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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에 카드 연회비 결제내역을 보고, 아~ 이 카드 내가 가지고 있었지? 하는 경우 있으셨나요?
안 쓰니까 시간 날 때 해지 해야지 하는 마음도 잠시뿐...
카드해지하는 방법을 고민하다 포기하고 또 잊어버리는 경우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카드가 예뻐서 아니면 혜택이 좋아 보여서 무분별하게 카드 발급을 하고 계시진 않았나요? 나의 소비 성향에 맞게 관리해서 쓴다면 상관없지만, 몇 번 사용하다 방치한다면 연회비만 나가고 있을 뿐입니다. 해지를 마음먹었다면 해지와 탈회방법이 있는데요. 차이점은 어떻고 신용등급엔 어떤 영향이 있는지도 같이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제 손쉽게 한 번에 해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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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별 온라인 해지 바로가기
롯데카드 | 비씨카드 | 삼성카드 |
신한카드 | 우리카드 | 하나카드 |
현대카드 | KB국민카드 | NH농협카드 |
보유카드확인
먼저 사용할 카드와 해지할 카드를 분류해 보겠습니다. 보통은 카드 해지가 귀찮아서 안 쓰는 카드는 집안 서랍 속에 놓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요. 문제는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면 보유카드가 어떤 게 있는지 기억에서 삭제가 되죠? 이럴 때 내 보유카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어카운트 인포)라는 유용한 사이트가 있습니다.
보유카드를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메뉴 -> 내 카드 한눈에 클릭을 하세요.
보이시나요? 카드사와 카드사별로 보유하고 있는 보유카드 개수가 나타납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포함돼서 나오는 거고요. 카드상세로 카드이름까지 확인 후 안 쓰는 카드는 카드사 사이트 접속 후 해지하시면 됩니다.
해지할까? 탈회할까? 차이점
카드사들의 개인정보 유출이 이슈화되면서 카드해지를 하면서도 내 개인정보를 남기는 걸 싫어하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생기게 됐는데요. 신용카드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거라면 카드를 해지할지 탈퇴해야 할지 결정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얼핏 보면 같은 뜻으로 보이는 해지와 탈퇴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신용카드 해지란? ▶
카드사의 회원가입사항은 그대로 두고, 신용카드 사용만 폐기한다고 보면 되는데요. 이렇게 하면 신용카드의 결제기능은 삭제가 되고, 내 개인정보는 카드사에 남아있게 됩니다. 카드사는 가입회원의 별도 요청이 없을 경우에는 5년에서 10년까지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보통 신용카드를 없앨 때 카드사에 '해지'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개인정보 또한 당연히 삭제될 거라는 생각이지만, 이는 탈회한 게 아니기 때문에 개인정보는 그대로 카드사에 남게 됩니다.
신용카드 탈회란?
탈퇴를 할 경우에는 카드사에 입력되어 있는 나의 개인정보 및 부가서비스, 적립되어 있는 포인트 등 나의 정보들이 모두 삭제되어 해당카드사에 나의 이력이 조회가 되지 않게 됩니다.
결론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해지와 탈퇴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개인정보를 카드사에서 활용하도록 남기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라고 보면 됩니다.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
오랜 기간 사용한 신용카드를 탈회하는 경우에는 신용듭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장기간 카드를 보유하고 있던 거래기간이나 이용실적 등이 없어지면, 카드사로부터 정보를 활용할 수 없게 되다 보니 신용평가시 신용등급에 변동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몇 개를 가지고 있는지는 신용등급과는 관계가 없지만, 사용 이력이 오래된 카드의 경우에는 해지하지 않는 게 더 유리할 수 도 있습니다.
신용카드 신용등급 올리는 팁.
① 신용카드 사용 후 연체 하지 않기
② 대출이나 현금서비스 잘 사용하기
신중하게 사용하되 잘 갚는다면 돈을 잘 갚는 사람으로 인식된다.
③ 신용카드 한도의 20~30% 이하로 사용하기
④ 할부보다는 일시불 사용하기
⑤ 발급 후 오랜 기간 사용하기
⑥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같이 사용하기
해지와 탈퇴 이용법
주사용 카드가 아닌 서브카드로 발급만 받아놓고 실효성이 없다면 탈퇴를 하는 게 좋습니다.
신용카드 탈퇴시점에 남은 기간 연회비도 환급을 받을 수가 있고 , 추후에 카드사에서 신규 카드 발급자 대상으로 현금성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해지를 하게 되면 아직은 그 카드사의 회원이기 때문에 신규가입자 이벤트에는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신규가입자 이벤트는 보통 최근 6개월 카드 사용이력이 없거나 아니면 1년까지도 사용이력을 보고 있습니다.
6개월이나 1년 카드 사용내역을 확인해도 되지만, 정확하게는 기존카드를 언제 해지했는지 해지일자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간단한 방법으로는 네이버 N페이 -> 신용점수 -> 변동. 조회하게 되면 최근 카드개설일과 해지날짜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후 신규발급 시 참고하시면 됩니다.
▶ 네이버.토스.카카오페이 에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발급일 해지날짜를 동일한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다시 해당카드사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탈퇴보다는 카드해지를 하는 게 낫습니다.
해당카드 해지 시에도 남은 기간 연회비도 환급은 받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아직 개인정보가 카드사에 보관 중이기 때문에, 보유정보로 신용카드 신청이 빠르게 진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 카드해지 시 적립포인트는 어떻게 되나요?
쌓인 포인트는 적립일로부터 유효기간까지는 유지가 됩니다. 포인트가 남아있는 걸 원치 않을 경우엔 포인트를 모두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에서 카드포인트 조회 후 현금으로 직접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전환 시 바로 지정계좌로 포인트만큼 현금으로 입금되거나 익일 입금이 되기도 합니다.
▶ 남아 있는 카드할부가 있다면 어떻게 되나요?
그래도 카드 해지할 수 있습니다. 카드가 여러 장 일경우에는 해지가 가능하나, 만약에 한 장만 보유 중이라면 전액 상환해야지 해지가 가능할 수도 있어서 카드사마다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예 탈회를 할 경우에는 카드사 정보삭제까지 진행이 되는 거라 미결제 잔액 없이 전액 카드 결제해야 탈퇴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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